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 치환
 Huh! huh!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었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 누가 뭐래도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 누가 뭐래도 ―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ㄹ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하아 햐

 < instrumental interlude>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이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 누가 뭐래도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 누가 뭐래도 ―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ㄹ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누가 뭐래도 ― 누가 뭐래도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ㄹ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하아 햐


An Chi Hwan - Vol.5, 1997 King Rec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