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따라가기

(식물부분발췌)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박사과정

신현탁

귀화식물

귀화식물이란 - 외국의 자생지로부터 인간의 매개에 의해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우리 나라에 옮겨져 여러 세대를 반복하면서 야생화 내지 토착화된 식물을 말한다.

귀화식물의 조건

1. 원산지가 외국이다.

2. 인간에 의해 옮겨진 식물이다.

3. 우리 나라에서 야생화되어 있다.

외래식물이란 - 외국이 원산지인 식물을 말한다.

사람의 필요에 따라 수입되어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자라는 재배식물은 외래식물이지 귀화식물이 아니다.

귀화식물이나 외래식물은 좋은 식물일까 나쁜 식물일까?

귀화식물은 어릴 때부터 꽃을 피워서 빨리 결실하기 때문에 종자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예를 들면 미국외풀은 21일만에 종자를 만들어 낸다. 망초와 개망초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다. 양미역취의 경우 1포기에서 1백만개의 종자를 만들어낸다. 이와 같이 귀화식물은 악조건 속에서 발아하여 살아갈 수 있으므로 우리 나라 자생 종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자생종이 살지 못하는 도로변이나 절개지, 사면 등에 살면서 푸름을 주는 것은 좋은 효과일 것이다. 하지만 귀화식물이나 외래식물이 우리 나라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 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 화려한 꽃이나 강렬한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너무 침략적인 번식방법으로 공격적이거나 독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같다. 우리 나라에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정서가 간직된 자생종을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생식물

넓은 의미의 자생식물

1. 식물이 어떤 지역에서 인공적인 보호를 받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생활하는 것.

2. 귀화식물과 토착식물을 통틀어서 지칭함.

좁은 의미의 자생식물

1. 어떤 지역에서 원래부터 살고 있던 식물

2. 어느 특정국가 또는 지역에만 존재하는 특산식물

자생식물의 의의

1. 인간은 원래 자연속의 한 생명체로서 그 속에 인간들이 잘 동화될 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다.

2. 우리는 조상 대대로 우리 땅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이용하여 병을 고치고 먹으며 환경을 유지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 나라 자생식물은 외래식물에 비해 기후와 토질에 알맞고 우리 국민의 정서에도 좋다.

3. 현재 서구 일변도의 조경이나 관상식물을 우리의 자생식물로 대체하기 위하여 학문적인 연구 및 실제 농민의 생산에 필요한 연구가 수행되어 ,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우리의 자생식물을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수생식물

수생식물의 정의

정상적으로는 물에서 생육하는 있는 것으로서, 물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에도 그들의 생활사 중 어느 한 시기를 수중에서 생육하게 되는 식물 종류들

신천,금호강 종합 개발 기본 계획

호안공사 개요

각종 도시하수와 공장폐수의 무분별한 방류 등으로 하천의 수질 악화는 물론 각종 용수원으로서의 기능과 도시민의 휴식, 오락의 장소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러한 도시하천의 오염과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1982년 9월 수도 서울의 한강종합개발계획이 시작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저수로 정비 및 고수부지 조성, 수질개선 및 자연하천으로서의 경관회복, 하천공원조성을 통한 녹지축의 확립을 위하여 신천⼘금호강 종합 개발 기본 계획을 시작하였다.

부작용

1. 신천 및 금호강 양쪽의 습지 생태계의 파괴로 인한 수질을 정화시킬 수 있는 기능이 상실되었다. 이에 대하여 수질 유지를 위한 시설투자 및 관리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2. 습지 생태계는 일종의 뻘로서 홍수가 나면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자연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생물에 의한 정화작용, 대기온도와 습도 조절 등을 통하여 급격한 환경변화를 막아 주었지만 현재 그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었다.

3. 제방을 쌓아서 물의 흐름을 빠르게 바꾸면서 강바닥의 모래와 자갈이 침식되어 지하수계가 점점 낮아져 주위의 풀과 나무가 말라죽는 건조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4. 주위의 고수부지를 콘크리트로 발라 생물이 살 수 없는 사막 생태계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제방과 강터에 키가 큰 나무를 심으면 뿌리 때문에 제방이 무너질 위험이 있고 홍수 때는 물의 흐름을 방해하여 범람을 가속화시킨다는 토목업자들의 말을 듣고 시행한 것으로 제천의 의림지나 낙동강변의 소나무 숲등의 경우 큰 나무를 심어도 토목업자들이 제기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녹지축 조성 및 시민들의 휴식 공간의 확보를 위해서 큰 나무를 몇 군데씩 심어야 한다.

5. 고수부지에 넓은 잔디밭을 조성한 것은 모래만이 남은 녹색카펫으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해마다 잔디밭의 유지를 위해 사람을 시켜 토끼풀, 쑥, 망초등의 풀을 계속 뽑아 내야한다. 잔디는 비료와 농약을 뿌려 관리하므로 50%는 잔디가 흡수하고 50%는 배수가 잘 되는 모래층을 통하여 신천이나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갈퀴나물

들에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식물로서 줄기는 네모지고 털이 있으며 높이는 8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어있고 길이는 8-15cm이다. 10-16개의 작은 잎들이 모여 1개의 잎을 이루고 있으며 피침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15-30mm, 폭 4-10mm로서 양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6-9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길이 12-15mm인 홍자색의 꽃이 여러개 달린다.

고 마 리

물가나 도랑에서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 식물로서 줄기는 모가지고 아래를 향한 가시가 있으며 길이는 60-80cm이다. 잎은 어긋나게 나고 길이 5-10cm로서 좌우로 길게 뻗은 화살 같은 모양이고 뒷면에 아래로 향한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길이 5-6mm 로서 연분홍색 또는 흰색이고 줄기 끝에 여러개 밀집하여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만 있으며 깊게 5개로 갈라진다. 2-3급수의 대표적인 식물로 오염물질이 많을수록 잔뿌리의 생육이 촉진된다. 하지만 너무 많으면 흰 뿌리가 썩고 식물이 죽는다.

며느리배꼽

길가나 빈터에 자라는 덩굴성 일년생식물로서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는 길게 벋어 갈라지며 밑으로 향한 날카로운 가시로 물체에 달라붙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6cm로서 삼각형이며 줄기와 같이 날카로운 가시를 이용하여 달라붙기도 한다. 턱잎은 원형으로 잎모양이며 줄기를 감싼다. 7-8월에 줄기 끝에 여러개의 꽃이 모여 이삭모양을 이룬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녹백색이며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길이 3mm정도이다. 수술은 8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지름 약 3mm의 구형으로 흑색이며 광택이 난다.

돼 지 풀

북아메리카에서 귀화한 일년생식물로서 도시주변 빈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줄기는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높이는 1m내외이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밑부분의 잎은 마주나나 상부에서는 어긋나게 달리고, 뒷면에 털이 밀생한다. 8-9월에 수꽃에만 가지 끝에 조밀하게 노란색의 꽃이 달린다. 가을에 눈병을 유발하는 식물로 현재 문제가 있는 식물이지만 오염물질인 카드륨 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

물 봉 선

산지의 물가나 응달에서 자라는 일년생 식물로서 줄기는 높이가 40-60cm이고 털이 없으며, 아랫부분의 마디는 부풀어 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길이 6-15cm, 폭 3-7cm로서 넓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9월에 잎겨드랑이에 지름 3cm정도의 홍자색 꽃이 여러개 드리워 핀다. 꽃받침조각 3개 중 아래측 1개는 주머니 모양이고 끝부분은 안쪽으로 감긴다. 꽃잎 3개중 아랫부분의 2개는 크다. 수술 5개, 암술 1개이다. 열매는 길이 1-2cm로서 5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3-4개이다. 오염에 민감한 식물로 깨끗한 1급수에 자란다.

수 크 령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높이 30-80cm이고 뿌리부분에서 억센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위끝에 백색 털이 있다. 잎은 편평하고 길이 40-60cm, 나비 9-15mm로서 털이 다소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모양은 원주형이고 길이 15-25cm, 지름 15mm로서 흑자색이다.

왕고들빼기

볕이 잘 드는 길가나 풀밭, 산기슭 등에서 흔히 자라는 일년 내지 이년생 식물로서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높이 1-2m이며 속에 흰색의 수가 있으며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뿌리부분의 잎은 개화시에는 말라죽지만 줄기의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길이 20-30cm로서 뒷면은 약간 흰색을 띠고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8-9월에 지름 2cm정도의 노란색 꽃이 위를 향해 핀다. 열매는 길이 약 5mm인 편평한 타원형이며 백색이고 길이는 약 8mm이다.

닭의장풀

길가나 빈터, 풀밭등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일년생 식물로서 줄기는 하부가 비스듬히 옆으로 뻗으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는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길이 5-8cm, 폭 1-2.5cm로서 피침형이며 털이 없다. 6-10월에 줄기에 짙은 푸른색 꽃이 피지만 연분홍색 꽃이 피는 것도 있다. 꽃잎은 3개인데 2개가 푸른색(연분홍색)이며, 1개는 작고 투명한 막질이며 꽃받침조각은 3개이다. 수술 6개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길이 6-7mm인 타원형이며 익으면 3개로 갈라진다.

쥐손이풀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식물로서 높이는 30-80cm이다. 줄기, 잎자루, 꽃자루에 아래로 향한 털이 있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2-6개의 톱니모양으로 깊게 파이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흰색 또는 연분홍색이고 1개 또는 2개가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며 길이 약 4mm이다. 꽃잎 5개, 수술 10개, 암술 1개이며 암술대는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1.5cm이고 긴 털과 짧은 털이 있으며 세로로 갈라지면서 위로 말린 5개의 조각으로 종자가 튀긴다.

달맞이꽃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이년생 식물로서 왕달맞이꽃과 거의 비슷한 생육지에서 자라나 혼생하지는 않는다. 전체로 왕달맞이꽃보다 작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30-100cm이고 위로 향한 털이 있으나 부드럽다. 뿌리부분에 난 잎은 도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줄기의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7-9월경에 줄기 상부에 지름 2-3cm의 노란색 꽃이 5-6개 모여 해질 무렵에 피고 아침에는 시든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2.5cm정도이다.

갈대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다년초. 지름이 2cm나 되는 굵은 근경은 땅 속을 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2-3m이며 마디에 털이 없다. 꽃은 8-9월에 피고 길이 15-40cm 의 원추화서에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잔이삭이 밀생하며 끝이 드리워진다. 잔이삭이 갈색인 것이 억새와 다르다.

달뿌리풀

강가에서 무리 지어 다라는 다년초. 지름 6mm 정도의 줄기가 길게 땅위를 벋고, 마디에서 높이 약 2m의 줄기가 곧게 선다. 엽초는 길고 줄기를 완전히 감싸며 자색을 띠고 마디마다 긴 흰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40cm, 폭 3cm 정도이다. 갈대와 비슷하나 근경이 땅 위를 벋으며 줄기 마디에 흰털이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억새

우리나라 각처의 저지대에서 고지대까지 분포하고 있는 다년초, 키 1-2m, 근경은 굵고 짧으며, 줄기는 밀생. 대개 입몸과 엽초 사이에 긴 털이 있음. 뒷면에는 긴 털이 있음. 엽설은 종이질 같은 막질, 맥이 다수 있고, 털이 있음. 홧서가 흰빛을 띄는 것이 갈대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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